제주에 입도한 40대 내국인 관광객 주취소란으로 출동한 경찰이 격리조치 되는 사태가 빚어졌다. 난동을 피운 관광객이 '신종 코로나 바이러스' 감염증 의심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.1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쯤 김모(40. 남. 경기도 시흥)씨가 서귀 모슬포 해안가에서 머리를 다쳐 대정파출소 경찰관이 현장 출동했다.당시 김씨는 만취한 상태였고, 경찰은 김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.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행패를 부렸고, 이번에는 서부경찰서 소속 외도파출소 직원들이 현장으로 나